신체지지의 부담을 줄일수 있으며, 척수장애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장애인들은 마비되지 않은 나머지 근육기능으로도 물속에서 신체의 수평을 이루며 물장구를 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수영은 전신체력을 강화시키는데 매우 좋은 운동이다. 또 휠체어 주행은 그들의 이동수단 일 뿐만 아니라 심폐, 근 지구력, 근력향상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합한 운동이다.
육상, 양궁, 사격, 론볼, 탁구, 역도,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좌식배구, 휠체어펜싱, 농구, 조정등 하계종목과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이지하키 등 동계종목이 있지만 신체 기능에 맞춰 장비나 경기규칙은 약간의 수정조항이 있다.
경기장은 상황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고 되도록 사용되는 장비는 가벼운 것이 좋다. 규칙이나 장비에도 장애정도에 따라 수정되어야 하고, 적절히 경기인원수를 조절하여 활동범위를 축소할 수 있도록 배려 되어야 한다. 리듬운동이나 무용을 할 때에는 휠체어가 가동 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하고, 편의시설을 고려해야한다.
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스포츠 활동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스포츠 활동의 목표를 처음에는 쉽게 성취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운동기술은 신체특성에 맞는 방법에 의하여 습득하도록 도와주어야한다. 무릎 위가 절단된 사람들도 적절한 보철기구를 이용하면 걷는 것은 물론이고 수영, 육상, 양궁, 사격, 사이클, 배구, 탁구, 조정, 스키 등 여러 가지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다.
축구나 육상 달리기 종목 등 다리만을 이용하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룰을 수정 하거나 장비보완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시켜주고 능력에 맞는 게임이나 종목을 잘 선택하여 지도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지에 절단이 있는 사람보다 활동 반경이 좁은 하지 절단자가 심폐기능이 낮고 비만한 편인데, 휠체어를 이용하여 마라톤 달리기나 모노스키 또는 외발 스키, 핸드사이클, 수영과 같은 유·산소성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들은 팔이나 다리의 결함으로 인한 운동의 부자유스러움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빨리 발견하고 습득한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소아마비학생들은 활발한 신체운동에 참여함으로써 꽤 높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거치는 동안, 축적된 발달 지연으로 인하여, 경쟁스포츠에 참가가 어려울 경우도 있다. 보행이 불가능한 학생들을 위해선 휠체어 스포츠가 적당하다.
육상트랙과 필드, 수영, 사격, 양궁, 농구, 역도, 테니스, 탁구, 펜싱, 좌식배구, 론볼, 조정 등의 하계스포츠 종목과 빙상, 스키 등의 동계스포츠 종목이 있고, 수상스키, 요트, 행글라이딩과 같은 레져스포츠 종목도 약간의 수정된 경기규칙과 신체적 장애를 보완해 주는 보조기구만 준비된다면 충분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